롭스가 지난 24일 이태원점을 오픈하며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100호점 매장은 뷰티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신개념 매장으로 기획됐다. 이태원 상권에 맞게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도 확대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 등 이슈 상품군도 도입한다. 매장 면적은 860㎡(260평)로 롭스 매장 중에 면적이 가장 크다. 이전 99개 매장의 평균 면적이 167㎡(50여평)였던 것과 비교하면 5배 더 큰 셈이다. 선보이는 상품의 품목 수는 1만여개로 롭스 단일 매장으로서는 가장 많다. 다양한 브랜드 도입… 원스톱 쇼핑 가능 헬스앤뷰티(이하H&B) 매장에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상품군과 뷰티 소품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롭스의 전체 매출 중 뷰티 상품군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4%에서 2017년 65%로 증가했다. 특히 뷰티 상품군 중에서도 색조 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9% 신장했다. 브러시, 화장솜 등 뷰티 소품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21% 신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에 롭스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100호점 매장에 뷰티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련 품목을 확대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누구나 쉽게 제작 가능…2020년 356억 규모 성장 전망 인터넷 환경에서 제작, 업로드, 시청, 공유가 가능한 5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쇼트클립의 중국 현지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뷰티 콘텐츠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트라 중국 시안무역관에 따르면 소셜 기능을 탑재한 쇼트클립은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과 달리 녹화 영상에 재미있는 편집을 더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뷰티, 뉴스, 여행,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젊은 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추세다. 중국 쇼트클립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17년 시장 규모는 57억3천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3.9%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356억8천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쇼트클립은 제작자에 따라 3가지로 콘텐츠를 분류한다. UGC(User Generated Content)는 비전문 일반인이 제작한 쇼트클립 콘텐츠로 비영리‧사교적 성격을 지닌다. PUGC(Professional User Generated Content)는 전문적 콘텐츠 제작자로 왕홍과 같은 키 오피니언 리더가 생산하는 콘텐츠